일본 괴담 5층짜리 폐병원, 지옥의 입구가 있던 곳 > 공포

본문 바로가기

공포

마이홈
쪽지
맞팔친구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TOP
DOWN


 

공포 채널

♪ MP3 45%

일본 괴담 5층짜리 폐병원, 지옥의 입구가 있던 곳

모아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추천 0 비추천 0 댓글 0 조회수 174 작성일 2026-05-23 20:44:11 수정일 2026-05-23 20:44:11
전문 주소 https://moasa.co.kr/horror/86

대학 동아리 친구 다섯 명은 유명한 심령 스폿인 5층짜리 폐병원으로 담력 시험을 떠났었다. 하지만 병원이 보이는 순간, 영감이 있다는 여자애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남은 네 사람은 결국 병원 옥상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

작년 여름,

내 친구가 대학 동아리 친구 네 명과 함께,

그러니까 총 다섯 명이서 담력 시험을 하러 갔었다.


장소는 N현에 있는 5층짜리 폐병원.

현지에서는 꽤 유명한 심령 스폿이라고 했다.


멤버는 남자 셋, 여자 둘이었다.

그중 여자애 한 명이 평소에 자주 이렇게 떠들고 다니는 애였다고 한다.


“나, 태어날 때부터 영감이 있어.”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한다.

 

 

 


N현은 도쿄에서 꽤 먼 곳이었고,

그들은 밤 10시쯤 출발했다.


N현에 도착한 것은 자정 무렵이었다.


거기서 목표 지점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


병원으로 가는 길 도중,

그 영감 있다는 여자가 갑자기 말했다.


“느낌이 안 좋아.”


“돌아가자. 여긴 진짜 위험해.”


그러다 병원이 보이는 거리까지 들어서자,


“싫어!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하고 엄청나게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일본 괴담 5층짜리 폐병원, 지옥의 입구가 있던 곳.png

 


어쩔 수 없이,

오는 길에 있던 편의점에 그 애를 내려두자고 하게 되었고,

차는 왔던 길을 다시 유턴했다.


그 편의점에 도착했을 때,

마침 우연히 택시가 서 있었다고 한다.


그 여자애는 그 택시를 타고 그대로 돌아갔다고 했다.


내 친구들도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지만,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일단 폐병원에는 가보자고 했다고 한다.


시간을 좀 허비한 탓에,

병원에 도착한 것은 결국 새벽 1시쯤이었다고 했다.


차를 병원 근처에 세우고,

멤버들은 조금 겁을 먹은 상태로 담력 시험을 시작했다.

 

 

 


겁이 많은 나로서는 믿기 힘든 일이지만,

그들은 병원을 1층부터 5층까지 샅샅이 둘러봤다고 한다.


“안은 생각보다 그렇게 어질러져 있지 않았어.”


그렇게 말했다.

다만 1층과 2층은 낙서투성이였다고 했다.

 

 

1.png


별다른 괴현상은 일어나지 않았고,

모두 무사히 옥상까지 도착했다.


네 사람은 안심한 듯,


“뭐야, 시시하네.”


“눈치껏 좀 나와주지.”


같은 농담을 주고받으며,

옥상에서 잠시 쉬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남자 한 명이 무심코 옥상 난간 쪽으로 다가갔다가,

이상한 것을 눈치챘다.

 

 

 


“아래쪽에 사람 있다.”


“진짜?”


“영혼이라도 본 거냐? 하하.”


처음에 내 친구들은 그 남자가 장난치는 거라고 생각해서,

여전히 가벼운 농담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모두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말로 사람이 있었다고 했다.

 

 

3.png


그것도 세 명 정도.


그런데 유령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평범한 옷을 입은 아저씨라든가,

노란 원피스를 입은 통통한 아주머니 같은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그들은 병원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그저 병원 근처에 멍하니 서 있기만 했다.


“어이!”


하고 소리를 질러 봐도 반응은 없었다.


이건 평범한 상황이 아니라고 느낀 순간,

모두 겁을 먹고 곧바로 난간에서 물러났다.

 

 

 


여자애가 말했다.


“뭔가 위험해. 돌아가자.”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그 말에 동의했다.


하지만 그 아저씨들과 아주머니들은

병원 입구 쪽에 서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나가야 할지 몰라 난감해졌다.


일단 내 친구가 다시 한 번 난간 쪽으로 가서 아래를 내려다봤다.


“야, 늘어났어!”


세 명이었던 사람들이,

어느새 서른 명 정도로 불어나 있었다고 한다.

 

 

괴담


역시 겉모습은 유령 같지 않았다.

노인도 있었고, 아이도 있었고, 여러 사람이 섞여 있었다고 했다.

다만 5층이라서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 사람들은 여전히 멍하니 서 있었다.

우글우글, 병원 주변에 가만히 서 있었다.


그런데 내 친구가 알아차렸다.


“저놈들 보고 있어! 우리 쪽을 눈치챘어!”


그들은 그냥 서 있기만 했지만,

난간에 있는 내 친구들을 가만히 올려다보고 있었다고 한다.

5층 높이라서 처음에는 바로 눈치채지 못했던 것이다.


여자애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상황은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었다.

 

 

 


하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것도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결국 모두 옥상에서 아침이 될 때까지 떨고 있었다고 한다.

 

 

 


아침이 되자 그 사람들은 사라져 있었다.


그들은 곧바로 도쿄로 돌아갔다고 했다.


후일담

그 영감이 있다는 여자애의 말에 따르면,


“그곳에는 지옥의 입구가 있었다.”


고 했다.


게다가 처음 차가 병원이 보이는 거리까지 들어갔을 때,

 

일본 괴담


“하늘 쪽에서 수많은 영들이

병원 옆 숲으로 내려오는 것이 차창 너머로 보였다.”

 

고 한다.


그래서 그렇게 소리를 질렀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말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였다.

댓글 참여 0

후원하기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복사되었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