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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번역괴담 죽음을 예고하는 공중전화

모아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추천 1 비추천 0 댓글 0 조회수 174 작성일 2026-06-13 10:29:25 수정일 2026-06-13 10:29:25
전문 주소 https://moasa.co.kr/horror/183

原著作者:2010/10/15 19:37 らーくさん 「怖い話投稿:ホラーテラー」



갑작스럽지만, 나는 전화를 잘 못 받는다.


전화가 귀찮다거나, 메일이 더 편하다거나 그런 이유가 아니다.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심장이 꽉 붙잡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어느 여름방학이었다.


나, 마루이, 다카시마, 이세, 덴마.

늘 같이 다니던 다섯 명은 평소처럼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여름밤 편의점 불빛에는 수많은 벌레와, 수많은 한가한 고등학생들이 모여든다.

나도 그중 한 마리였다.


시골 편의점은 주차장만큼은 쓸데없이 넓었다.

손님이 별로 오지 않을 때는 점원과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익숙한 곳이었다.

게다가 그 편의점 점장은 아는 사람이기도 했다.

시골 특유의 가벼운 친근함이라는 것이다.

 

일본 번역괴담 죽음을 예고하는 공중전화.png


“뭐 재미있는 일 없냐?”


그런 말은 하루에 한 번쯤 꼭 누군가가 했다.


“없지.”


그 대답도 똑같은 횟수만큼 누군가가 했다.


하지만 그날은 평소와 조금 달랐다.


“너희들 할 일 없으면, 이 사람한테 재미있는 이야기 들었으니까 거기 한번 가 봐.”


편의점 점장이 우리에게 그렇게 말하며 택시 운전사를 소개해 주었다.


“귀신이 나온다느니 안 나온다느니 하는 공중전화가 있어.”


그렇게 말하며 택시 운전사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리 쪽에서는 꽤 유명한데, 그 ●● 공원묘지 있잖아. 그 뒤쪽에 산길이 있지? 거기 있는 공중전화에서 나온대. 고속도로로 나가려면 그쪽으로 가는 게 더 가까워서, 장거리 손님이 있으면 대체로 그 길을 지나가거든. 나는 본 적 없지만, 오봉쯤에는 나온다는 이야기가 꽤 많아. 지금 같은 시기라면 딱 좋을지도 모르지.”


당시에는 휴대전화 보급과 반비례하듯 공중전화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그래서 공중전화 자체가 꽤 드문 물건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리 반응은, 어쩔 수 없으니 거기에 가서 시간이나 때우자는 정도였다.

아무 선택지도 없는 상태에서 갈 거냐 말 거냐를 고르라고 하면, 누구라도 소극적으로나마 가는 쪽을 고를 것이다.

우리도 그런 심리 상태였다.


자전거로 한 시간.


도중에 있는 긴 터널을 빠져나와 목적지에 도착했다.

 

1.png


새까만 어둠 속에 하얀 불빛 하나.

주변에는 가로등조차 없었고, 이상할 정도로 공중전화 부스의 존재감이 강했다.


“이건가?”


우리는 웅성거리며 몰려들어 이렇다 저렇다 감상을 주고받았다.


한참 떠들고 나서 만족한 건지, 아니면 질린 건지.

누군가가 “이제 돌아갈까?”라고 말한 것을 신호로 우리는 자전거에 올라탔다.


그때였다.


따르릉.


공중전화가 울렸다.


우리는 너무나 크게 울려 퍼진 그 소리에 그대로 굳어 버렸다.


뒤늦게 깨달았지만, 그 묘지 근처 길에는 차도 사람의 기척도 무섭도록 없었다.

사방이 고요했다.


시간은 한밤중.

시골 산길.

산속이라는 곳은 상상 이상으로 어둡다.


공중전화의 형광등만이 주변을 비추는 유일한 빛이었다.

규칙적인 벨소리가 묘하게 크게 들렸다.


역설적이게도, 공중전화의 큰 소리가 오히려 그곳의 정적을 깨닫게 했다.


따르릉.


재촉하듯 공중전화는 계속 울렸다.

우리도 점점 누군가 이 전화를 받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시작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때 도망쳤어야 했다.

하지만 당시의 우리는 담력시험 같은 감각으로, 전화가 울리면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붙잡혀 있었다.


“야, 네가 받아 봐.”


“아니, 네가 받아.”


우리는 모두 겁먹은 채 그런 말을 반복했다.

공중전화 벨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그럼 내가 받을게.”


우리 중 리더 격이었던 마루이가 말했다.


마루이는 겁먹은 모습으로 전화에 가까이 다가가 문을 열었다.

 

3.png


모르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공중전화 부스는 대체로 한 사람밖에 들어갈 수 없다.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넓은 부스는 이런 장소에는 잘 설치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도 우리는 비좁게 몸을 밀어 넣듯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혼자 있는 것이 무서웠던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문을 열어둔 채, 마루이는 우리에게도 들리도록 수화기를 들었다.


“………………………………미……”


무언가 말하고 있는 걸까.


알 수 없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가 있다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무언가를 반복해서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카…………아……토…………미……”


카, 아, 토, 미.


계속 그것만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전화가 끊겼다.


“처음엔 무서웠는데, 뭔가 김빠지네.”


마루이는 그렇게 말하고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나도 괜히 센 척을 하며, 재미있는 이야깃거리 하나 생겼다느니 뭐라느니 말했다.


다음 날이 되자 모두 그 일을 잊고 있었다.

 

 


우리는 다시 평소처럼 편의점에 모여 “뭐 재미있는 일 없냐?” 같은 말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이틀 뒤.


마루이가 죽었다.


우리는 너무 갑작스러운 일에 뭐가 뭔지 알 수 없었다.

밤샘 조문과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도 우리는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마루이의 형이 말했다.


“너희들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줘서 고맙다.”


그 말을 들었을 때에야 처음으로 눈물이 났다.


우리는 편의점이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례식에서 돌아오는 길이라 상복 차림이었던 것도 있었지만, 제대로 이야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아직도 걔가 없다는 게 실감이 안 나.”


이세는 죽었다고 하지 않고, 없다고 말했다.


“그러게. 걔랑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였지? ……편의점인가.”


“항상 편의점이었잖아. 하하하…… 하하……”


그 말에 다른 세 명도 힘없이 웃었다.

 

 


이 상실감을 어떻게든 해 보려 했던 것 같다.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그 공중전화 보러 간 바로 뒤였지?”


“맞아. 카토미였나 뭔가 계속 말하다가 끊겼잖아, 그거.”


“솔직히 말하면 나 그때 좀…… 쫄았어.”


모두 웃으면서 사실 나도, 나도 그랬다고 말했다.


“카토미가 대체 뭐였을까?”


모두 마루이가 죽었다는 사실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것 같다.


이상한 소리였지, 귀신 같은 건 없지, 그런 식으로 일부러 시시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카 콘비니 클럽 같은 자동차 업체 광고 아니었을까?”


“아니야, 아마 전화 전파 체크 같은 거겠지.”


“근데 잡음이 너무 심했잖아, 그런 것치고는.”


우리는 일부러 밝고 시시하게 만들려는 듯 떠들고 웃었다.


“카토미, 카토미, 카토미…… 카, 아토, 미…… 카, 아토, 밋카……”


“아토 밋카……”


“앞으로 사흘……”


“…………뭐야, 그게.”


잠깐.


그게 무슨 말이지.


사흘이라니.


마루이가 죽은 건.


마루이가 죽은 건 공중전화에 갔다 온 뒤 사흘 후였다.


두 시간 뒤, 우리는 공중전화 앞에 있었다.

 

5.png


만약 이 공중전화 때문에 마루이가 죽은 거라면, 우리는 원수를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모두 손에는 야구방망이나 망치를 들고 있었다.

상복 차림의 고등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은 꽤 기묘해 보였을 것이다.


우리는 밤이 깊어질 때까지 기다렸다.


따르릉.


전화가 울렸다.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이세가 앞으로 나서 부스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도 뒤따랐다.


다시 비좁게 몸을 밀어 넣었고, 이번에도 문은 열어 둔 채였다.


“……여보세요.”


수화기 너머에서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사아, 하는 기계음만 들렸다.


잠시 기다렸지만, 곧 툭, 뚜뚜 하는 소리가 나더니 끊겨 버렸다.


“야, 그냥 우연이었던 거 아니야?”


“…………”


터널 저편에서 자동차 불빛이 우리를 비추고 그대로 지나갔다.

그 불빛 덕분에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묘하게 부끄러워졌다.


“그럴지도 몰라. 뭐냐, 우리. 바보 같잖아.”


이세가 웃었고, 우리도 웃었다.


우리는 마루이가 죽은 것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무언가 이유를 붙이고 싶었던 것이다.


귀신 같은 건 없어.


그런 것 따위에 그 마루이가 당할 리 없잖아.


하하하.


따르릉.


전화가 울렸다.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말이 없어졌다.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다카시마였다.

 

 

 


다카시마가 수화기를 들어 귀에 바짝 댔다.


“…………아…후…카…………토…………츠……아토……카……”


“안 들린다고! 좀 더 크게 말해!”


“……아………………카…………후…………아토, 후츠카……”


툭 하는 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겼다.


“앞으로 이틀인가……”


덴마가 그렇게 중얼거렸다.

 

 


“이틀이라니, 바보야. 너 이런 걸 믿는 거야? 내가 앞으로 이틀 뒤에 죽을 리가 없잖아! 그렇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다카시마는 그렇게 소리쳤다.


“그래. 미안.”


덴마가 사과했고, 나와 이세도 그 말에 불만을 드러냈다.

 

 

 


“우연이야.”


“맞아. 분명 혼선이야.”


그렇지, 하고 우리 네 명은 웃었다.

 

 

 


이틀 뒤, 다카시마는 죽었다.


다카시마의 출관이 끝난 뒤, 우리는 그대로 아지트처럼 드나들던 편의점으로 향했다.

점장에게 그 택시 운전사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서였다.


이세, 덴마, 그리고 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섯 명이었던 친구가 이제 세 명이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당연하게 있던 것이 없다.


외롭다거나 위화감이 든다거나, 그런 정도가 아니었다.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 없는 느낌이었다.


한쪽 팔과 한쪽 다리가 사라진 것 같았다.


제기랄.


편의점에 도착했다.


점장은 우리를 보고 슬픈 표정을 지은 뒤 콜라 세 개를 내밀었다.


“안타깝다……”


“점장님. 그 택시 아저씨 연락처 아세요?”


“아, 전에 그 사람? 모르는데. 무슨 일 있어?”


“공중전화에 대해 묻고 싶어요.”


“공중전화라…… 그거 말이지…… 아니, 됐다. 알았다. 다음에 오면 너희한테 문자할게.”


뒤늦게서야 점장과 우리는 휴대전화 주소를 서로 교환했다.


일주일이 지나도, 이 주일이 지나도 연락은 오지 않았다.

우리는 편의점에 가는 습관도 잃어버리고 말았다.


휴대전화가 울렸다.


“지금, 있어.”


이세였다.


그렇게 말하고는, 내 대답도 듣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나는 혼자 자전거를 달렸다.


이 길을 이제 몇 번이나 지나온 걸까.

이 길을 지날 때마다 친구가 죽어 간다.


홀로 우두커니 서 있는 공중전화의 불빛만이 그 길을 비추고 있었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것도 없다고?


아무도 없었다.


따르릉.


그 방울 소리 같은 전화벨 소리가 어두운 밤에 울렸다.


공중전화 이외의 것은 어두워서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리가 나는 곳으로 시선이 빼앗겼다.


무서워서 다리가 떨렸다.


찰칵, 끼익 하는 소리가 묘하게 크게 울렸고, 나는 부스 안으로 들어갔다.

탁, 하고 가벼운 소리를 내며 문이 닫혔다.


눈앞에서 따르릉, 따르릉 시끄럽게 울어대는 전화.


나는 떨리는 손으로 수화기를 들어 올렸지만, 귀에 댈 수 없었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중얼중얼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


듣고 싶지 않다.

듣고 싶지 않다.


빈 다른 손으로 휴대전화를 꺼내 이세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다.


젠장, 권외다.

하필 이런 때에.


부스에서 도망치려고 문에 손을 댔지만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아까는 그렇게 가벼운 소리를 내며 닫혔는데, 이번에는 벽이라도 된 것처럼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수화기에서는 계속 중얼중얼 소리가 반복되고 있었다.


이제 됐어.

누가 좀 살려 줘.


쾅쾅 문을 두드렸다.


누구라도, 누구라도!


히타, 히타.


시선 끝에 발이 보였다.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었지만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살려 달라고 외치려 했다.


그러다 그 발을 보았다.


그 발은 아무것도 신고 있지 않았다.


산속을 맨발로 걷는 사람은 없다.

게다가 그 비정상적인 흰색을 보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공포가 밀려왔다.

 

 

 


팡…… 팡…… 팡…… 팡……


부스 유리가 간헐적으로 두드려졌다.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팡, 하는 소리가 나는 순간마다 어둠 속에서 손바닥이 불쑥 나타났다.


팡…… 팡…… 팡……


힘없이 유리창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


눈앞에서 들렸다고 생각하면, 이번에는 뒤쪽에서 두드려졌다.

여러 방향에서 팡, 팡 하는 소리와 함께 손바닥이 나타났다.


이상할 정도로 하얀 발.

하얀 손.

 

6.png


보이는 것은 그것뿐이었다.


밖은 새까만 어둠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수화기는 아직도 중얼중얼 무언가를 계속하고 있었다.


좁은 공간에서 이런 일을 겪고 있으니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았다.


발밑 틈새로 이상하게 손가락이 긴 손바닥이 스르르 들어왔다.

그리고 스르르 빠져나갔다.


그 손이 다시 들어왔다가 빠져나갔다.


하나, 둘.

횟수가 반복될수록 손은 늘어났다.


나를 찾고 있는 건가.


싫다.

싫다.


손바닥에 닿지 않도록 도망치고, 피했다.


수많은 손.

스으, 스으 하고 수많은 손이 발밑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


수화기는 계속 중얼거렸다.


“제발 그만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나는 순간적으로 대답해 버렸다.

 

 

 


나를 붙잡으려던 손바닥들이 휙 하고 어둠 속으로 물러났다.


수화기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이마이마이마이마이마이마이마이마이마.”


지금지금지금지금지금지금지금지금지금.


아, 안 된다.


한심하게도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그때, 굉음이 귀를 찢었다.


와장창, 유리가 깨지는 소리.

 

7.png


얼굴과 옷 위로 유리 조각이 튀었다.


이세와 덴마가 부스를 부수고 있었다.


“야! 괜찮아!?”


살았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나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편의점에 도착한 뒤, 어느 정도 진정한 나는 여름인데도 뜨거운 커피를 홀짝이며 이야기를 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와 내 이야기는 맞지 않았다.


두 사람에 따르면, 내가 부스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것만 보였다고 한다.


사람?

손?

모른다.


애초에 이세는 나에게 전화를 건 적이 없었다.


확실히 착신 기록에도 이세의 이름은 없었다.

 

 

 


대체 왜 나는 그 목소리를 이세라고 생각했던 걸까.


분명 묘하게 억양이 없는 여자 같은 목소리였을 텐데.


이세는 덴마와 함께 내 집으로 가려고 했다고 한다.

덴마와는 연락이 닿아 합류했지만, 나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공중전화로 가 보았고, 도착해 보니 내가 부스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수수께끼투성이의 결말이었다.


그 택시 아저씨는 결국 두 번 다시 그 편의점에 오지 않았다.

 

 


무슨 의도로 그 이야기를 우리에게 알려 준 것인지, 점장은 알고 있는 듯했지만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 목소리가 귀에서 떠나지 않는다.


나는 전화를 잘 못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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