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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포역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후 떠도는 괴담들
부산 구포역에 떠도는 괴담들 부산 구포역 주변에는 오래전부터 이상한 이야기가 떠돈다. 비 오는 날이면 선로 근처에 나타난다는 여자, 밤마다 들린다는 열차 소리, 그리고 사고 이후 사라지지 못한 사람들의 그림자. 누군가는 직접 봤다고 하고, 누군가는 가족에게 들었다고 한다. 확실한 것은 하나다. 구포역 근처에 오래 산 사람들 중에는 밤이 깊은 뒤 선로 쪽을 일부러 보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