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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呪術廻戦 / JUJUTSU KAISEN) 애니메이션 대표 이미지

주술회전 (呪術廻戦 / JUJUTSU KAISEN) 애니메이션

조회 28

인간의 부정적 감정에서 태어난 저주와 이에 맞서는 주술사들의 싸움을 강렬한 작화와 치밀한 전투, 비극적인 성장 서사로 그린 다크 판타지 액션 애니메이션.

★ 8.7/ 10
감독
박성후 – TV 애니메이션 1기 고쇼조노 쇼타 – TV 애니메이션 2기·3기
성우/출연
이타도리 유지 – 에노키 준야 후시구로 메구미 – 우치다 유마 쿠기사키 노바라 – 세토 아사미 고죠 사토루 – 나카무라 유이치 료멘 스쿠나 – 스와베 준이치 옷코츠 유타 – 오가타 메구미 쵸소 – 나미카와 다이스케 마히토 – 시마자키 노부나가 나나미 켄토 – 츠다 켄지로 젠인 마키 – 코마츠 미카코
방영/개봉년도
2020년~현재
장르
다크 판타지, 액션, 오컬트, 배틀, 학원, 미스터리
회차/상영시간
총 59화 / 회당 약 24분
제작국가/제작사
일본 / MAPPA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조회수
28

줄거리

평범한 고등학생 이타도리 유지는 인간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신체 능력을 지녔지만, 운동부 활동보다는 병상에 누워 있는 할아버지를 찾아가며 조용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학교 선배들이 봉인을 풀어버린 정체불명의 물건으로 인해 교내에 위험한 저주가 나타나고, 유지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사건에 뛰어든다.

저주는 인간이 느끼는 공포와 증오, 후회, 질투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태어난 존재다. 일반인은 제대로 보거나 상대할 수도 없으며, 강한 저주는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위협한다. 친구들이 저주에게 공격당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유지는 엄청난 힘이 담긴 특급 주물인 ‘료멘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키는 위험한 선택을 한다.

그 결과 유지는 전설적인 저주의 왕 료멘 스쿠나를 자신의 몸 안에 품은 특별한 존재가 된다. 보통 사람이라면 즉시 육체와 정신을 빼앗겼겠지만, 유지는 놀라운 정신력으로 스쿠나를 억제한다. 이 모습을 확인한 최강의 주술사 고죠 사토루는 유지를 곧바로 처형하는 대신, 세상에 흩어진 스쿠나의 손가락을 모두 찾아 삼키게 한 뒤 마지막에 처형한다는 계획을 제안한다.

유지는 주술사를 양성하는 도쿄도립 주술고등전문학교에 입학해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와 동료가 된다. 세 사람은 고죠의 지도를 받으며 각지에서 발생하는 저주 사건을 해결한다. 처음에는 단순한 퇴치 임무처럼 보이지만, 인간의 감정을 이용하는 지능 높은 특급 저주들과 위험한 주저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사건의 규모는 점점 커진다.

전투를 거듭할수록 유지는 자신이 품은 힘이 사람을 구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수많은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누구를 구해야 하는지, 올바른 죽음이란 무엇인지, 강한 힘을 가진 사람에게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를 고민하며 주술사로 성장한다.

이야기는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가 학생이었던 시절, 두 사람의 관계를 바꾼 과거 사건, 도심 전체를 뒤흔드는 대규모 저주 사건으로 확장된다. 이후 주술계의 질서가 무너지면서 주술사와 각성자들이 거대한 결계 안에서 맞붙는 새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각 인물은 단순히 살아남는 것을 넘어 동료를 구하고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선택을 내린다.

주술회전은 강력한 기술을 주고받는 배틀 애니메이션인 동시에, 죽음과 책임, 인간의 악의, 신념의 충돌을 무겁게 다루는 작품이다. 밝고 유쾌한 학교생활과 잔혹한 전투가 빠르게 교차하며, 등장인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무엇을 희생하는지를 긴장감 있게 보여준다.

예고편

보조 장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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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감상평


주술회전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묵직한 전투 연출이다.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술식은 단순히 빛이나 폭발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니라 각자의 성격과 가치관을 반영한다. 능력의 조건과 약점, 영역 전개와 결계의 규칙이 전투 결과에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힘의 크기만으로 승패가 결정되지 않는다.

MAPPA의 역동적인 작화와 카메라 움직임도 뛰어나다. 근접 격투에서는 타격의 무게와 속도가 생생하게 전달되며, 대규모 주술전에서는 공간 전체가 변형되는 듯한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준다. 특히 고죠 사토루, 스쿠나, 이타도리, 토도 등이 등장하는 주요 전투는 각각 다른 움직임과 분위기로 연출돼 반복되는 느낌이 적다.

인물 구성도 작품의 중요한 매력이다. 이타도리는 사람을 구하고 싶다는 선한 마음을 지녔지만 자신이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현실과 마주한다. 후시구로는 누구를 구할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려 하며, 쿠기사키는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간다. 고죠는 압도적인 힘을 지닌 인물이지만 혼자 강한 것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한계를 보여준다.

반면 뒤로 갈수록 술식과 결계의 규칙이 복잡해지고 새로운 인물이 빠르게 등장한다. 설명이 많은 전투에서는 처음 보는 시청자가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잔혹한 장면과 무거운 전개가 많아 밝은 학원 배틀물을 기대한 시청자에게는 분위기가 지나치게 어둡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화려한 액션만으로 끝나지 않고 죽음과 책임, 선의의 한계, 인간이 만들어내는 악의까지 깊이 있게 다룬다는 점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강렬한 능력 배틀과 개성 있는 캐릭터, 어둡고 비극적인 성장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MV_ANIME_QUOTE_START-->“괜찮아. 내가 최강이니까.”

“남을 구하는 데 이유 같은 건 필요 없어.”

“나는 내가 도운 사람이 올바른 죽음을 맞이했으면 좋겠어.”

“영역 전개.”

이타도리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키는 장면, 고죠 사토루가 압도적인 주술을 보여주는 전투, 이타도리와 토도가 완벽한 호흡으로 적과 맞서는 협공, 고죠와 게토의 청춘과 이별을 그린 과거 이야기가 대표적인 명장면으로 꼽힌다. 자막판과 번역판에 따라 대사 표현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MV_ANIME_QUOTE_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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