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미국 정부가 보유한 UFO / UAP 관련 비공개·기밀·역사 자료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공간이었다. 여기서 UAP는 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a, 즉 미확인 이상현상을 뜻한다.
페이지 상단에는 좌표처럼 보이는 38°52′15″N, 77°03′18″W가 표시되어 있었다. 이 좌표는 워싱턴 D.C. 근처, 미국 국방 관련 기관 위치를 암시하는 식으로 쓰인 것으로 보였다.
공개 배경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UFO, UAP, 외계 생명, 외계 관련 정부 파일을 찾아 공개하라고 지시한 것이 출발점이었다. 페이지에는 2026년 2월 19일 Truth Social에 올라온 트럼프의 지시문이 실려 있었다. 그는 “외계 생명, UAP, UFO와 관련된 정부 파일을 식별하고 공개하는 절차를 시작하겠다”는 취지로 밝혔다.
그 뒤 미국 “Department of War”가 ODNI, 즉 국가정보국장실과 함께 연방정부 전체에 있는 UAP 관련 기록을 찾고, 검토하고, 기밀해제하고, 공개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었다. 사이트는 이 작업이 수십 개 기관과 수천만 건의 기록을 검토해야 하는 규모라고 밝히고 있었다.
중요한 점: “외계인 증거”라고 단정한 사이트는 아니었다
사이트에서 공개하는 자료는 미해결 UAP 사례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즉 정부가 “이것은 외계인이다”라고 결론 내린 자료가 아니라, 관측된 현상의 정체를 확정하지 못한 기록이라는 의미였다. 정부는 데이터 부족 등 여러 이유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사례들이며, 민간 분석과 전문가 의견도 환영한다고 적고 있었다.
또한 AARO는 공개·기술된 자료들 중 외계 기술이나 외계 생명체 존재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보도되었다.
Release 01
1차 공개는 2026년 5월 8일이었다. 사이트에는 “CLEARED FOR RELEASE - MAY 8, 2026”이라고 표시되어 있었고, 다운로드 항목은 다음과 같았다.
Release 01 Documents [1.2GB]
Release 01 Videos [1.3GB]
미국 정부 발표문에 따르면 1차 공개는 PURSUE의 첫 자료 공개였고, 백악관, ODNI, 에너지부, AARO, NASA, FBI, 기타 정보기관 구성요소가 참여한 범정부 공개 작업이라고 설명되었다.
1차 공개 자료에는 문서, 사진, 영상, 원본 자료들이 한곳에 모였으며, 많은 자료가 아직 현상 분석을 끝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즉 “자료 공개”와 “정체 판명”은 별개였다.
Release 02
2차 공개는 2026년 5월 22일이었다. 사이트에는 “Release 02”와 함께 다음 다운로드가 있었다.
Release 02 Documents [70.1MB]
Release 02 Videos [5.6GB]
미국 국방부 발표문에 따르면 2차 공개는 PURSUE의 두 번째 UAP 자료 공개였고, 사이트 개설 이후 전 세계에서 10억 회 이상 조회되었다고 밝혔다. 또 3차 공개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차 공개 자료에는 수십 년 전 역사 기록부터 최근 미군·정부기관이 공중, 우주, 지상, 해상 등에서 수집한 목격 보고와 시각 자료가 포함되어 있었다.
2차 공개 자료에서 언급된 주요 사례
2차 공개 자료 중에는 1948년부터 1950년까지 뉴멕시코주 샌디아 일급기밀 시설 주변에서 보고된 목격·조사 기록이 포함되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문서는 116쪽 분량이며, 해당 군사 시설 주변에서 보고된 녹색 구체, 원반, 화염구 등 209건의 목격 사례가 담겼다고 한다.
또한 최근 전장·군사작전 구역에서 촬영된 영상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예를 들면 2019년 중동 미 중부사령부 관할구역에서 적외선 센서로 포착된 UAP 영상, 2022년 이란 인근 해상에서 네 개의 미확인 물체가 편대처럼 지나가는 영상, 2021년 시리아 상공에서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물체, 2022년 10월 주거 지역 위를 빠르게 지나가는 시가형 물체 등이 언급되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자료는 2023년 2월 12일 휴런호 상공 격추 영상이었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 근처에서 미 공군 미네소타 주방위군 F-16이 풍선 모양의 미확인 물체를 격추한 46초짜리 적외선 영상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 사건은 훗날 잔해 분석을 통해 날씨 관측 장비였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NASA 관련 자료
사이트에는 NASA 관련 자료도 포함되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1962년 머큐리-아틀라스 8호 임무 중 우주비행사 월리 시라가 작은 흰색 물체들이 캡슐 주변에서 떨어져 나가듯 보인다고 보고한 기록이 있었다. NASA는 이것을 우주선 표면에 붙어 있던 얼음 조각이 분리되어 햇빛을 반사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한다.
2022년 8월 26일, 이란 인근 해상 위에서 포착된 4개의 UAP 편대 영상
이 자료는 미국 PURSUE 공개 페이지의 Release 02에 포함된 UAP 영상 자료였다. Release 02는 2026년 5월 22일 공개된 두 번째 UAP 자료 묶음이었다. PURSUE 페이지는 미확인 이상 현상, 즉 UAP 관련 미해결 기록을 공개하는 데이터베이스라고 설명하고 있다. 공개된 자료들은 정부가 정체를 확정하지 못한 “미해결 사례”로 분류되어 있다.
해당 영상의 공개 항목은 DVIDS에도 올라와 있으며, 담당 기관은 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 즉 AARO였다. 영상 제목은 **“4 UAP Formation Iran 26 Aug 2022 over water [CALLSIGN]”**로 표시되어 있다.

사건 날짜와 위치
사건 날짜는 2022년 8월 26일이었다.
위치는 자료상 IR, 즉 이란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DVIDS의 영상 정보에도 Date Taken이 08.26.2022, Location이 IR로 기재되어 있다.
제목에 “over water”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영상은 이란 인근 또는 이란 관련 해상 구역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설명되고 있었다.
영상의 핵심 내용
AARO 설명에 따르면, 이 영상은 2022년 미국 중부사령부, 즉 CENTCOM 관할 구역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플랫폼의 적외선 센서에서 나온 영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되어 있었다. 즉 일반 카메라 영상이라기보다, 군사용 감시장비나 항공·해상 플랫폼의 적외선 센서 화면에서 파생된 자료로 보인다는 뜻이었다.
영상에는 화면 왼쪽 아래쪽에서 4개의 대비가 강한 물체 또는 흔적이 등장한다. 이 네 개의 물체는 마치 편대를 이룬 것처럼 함께 이동하며 센서 시야를 통과한다. AARO의 영상 설명에 따르면, 이 네 개의 대비 영역은 화면 왼쪽 하단부에서 들어와 화면 아래쪽 중앙 부근으로 빠져나간다.
또한 영상 설명에는 00:05~00:06 구간에 또 다른 대비 영역 하나가 화면 왼쪽 위 모서리에서 들어온다고 적혀 있었다.
시리아(Syrian) UAP instant acceleration
이 자료는 미국 국방부 UAP 공개 시스템 PURSUE Release 02에 포함된 영상 자료였다. 공개일은 2026년 5월 22일이며, 제목은 “Syrian UAP instant acceleration”, 즉 “시리아 UAP 순간 가속”이었다. 미국 DVIDS 자료에 따르면 영상 촬영일은 2021년 1월 1일, 장소는 시리아(SY), 영상 길이는 5분 2초였다.
핵심은 미군 플랫폼의 적외선 센서 영상으로 보이는 화면 속에서, 중앙에 잡혀 있던 밝거나 어두운 대비 물체가 갑자기 화면 오른쪽으로 빠르게 사라지는 장면이었다. AARO는 이 영상이 2021년 미 중부사령부, 즉 CENTCOM 관할 지역에서 운용 중이던 미군 플랫폼의 적외선 센서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영상은 2024년 6월 classified network, 즉 기밀망에 업로드된 자료였고, 다수 자료는 명확한 보관·전달 경위가 부족하다고도 적혀 있었다.
영상 초반 00:01~00:19 구간에서는 센서가 화면 중앙의 대비 물체를 따라가며 추적하고 있었다. 그런데 00:20~00:21 구간에서 센서가 그 물체 추적을 멈추면서, 물체가 오른쪽 화면 밖으로 급격히 빠져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이 장면 때문에 제목에 “instant acceleration”, 즉 순간 가속이라는 표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그 뒤 영상은 원본 장면을 여러 방식으로 다시 보여준다. 00:30~00:50에는 디지털 보정이 적용된 영상, 00:54~01:05에는 50% 속도, 01:09~01:35에는 25% 속도, 01:42~02:03에는 흑백 반전과 확대 영상이 나온다. 이후 02:10~03:49에는 멀리서 본 원본 해상도 추가 장면이 이어지고, 04:03~04:28에는 센서가 물체에 레티클을 맞춰 고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마지막 04:29~05:01에는 문제의 순간, 즉 센서가 추적을 멈추고 물체가 빠르게 화면 밖으로 나가는 장면을 다시 반복해서 보여준다.
중요한 점은, 이 자료 설명 자체가 “외계 비행체”라고 단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DVIDS 설명에는 이 영상이 업로드되기 전 디지털 변형이 있었고, 받은 상태 그대로 공개되었다고 되어 있었다. 또한 마지막에는 이 설명이 정보 제공용일 뿐이며, 사건의 진위·성격·중요성에 대한 분석 판단이나 결론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고 적혀 있었다.
정리하면 이 영상은 시리아 상공 또는 시리아 지역에서 미군 적외선 센서가 포착한 미확인 물체 영상이었다. 화면상으로는 물체가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튀어나간 것처럼 보이지만, 공식 설명만 놓고 보면 “물체가 실제로 순간 가속했다”기보다는 센서 추적이 끊기는 순간 물체가 화면 밖으로 빠져나간 장면으로 기술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 사건은 “UFO가 불가능한 가속을 했다”는 식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추적 센서·카메라 움직임·디지털 보정·원본성 문제까지 함께 봐야 하는 UAP 영상으로 정리하는 게 정확하다.
이외 다수 영상들.
미국 정부는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UAP, 즉 미확인 이상 현상 관련 정부 자료를 공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 작업은 미 국방부(DOW)가 주도하고, 국가정보국장실(ODNI)이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핵심 목적은 연방정부가 보유한 미해결 UAP 기록, 역사 문서, 관련 자료를 찾아내고, 검토한 뒤, 공개 가능한 자료는 기밀 해제하여 국민에게 공개하는 것이었다.
다만 이 작업은 매우 큰 규모였다. 수십 개 정부 기관이 관련되어 있고, 수십 년 동안 쌓인 수천만 건의 기록을 검토해야 했다. 특히 많은 자료가 디지털 파일이 아니라 종이 문서 형태로 남아 있어, 한 번에 모두 공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미 국방부는 새 자료가 발견되고 기밀 해제될 때마다 몇 주 간격으로 순차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곳에 공개되는 자료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이었다. 즉 정부가 “이 현상의 정체는 무엇이다”라고 확정한 자료가 아니었다. 관측된 물체나 현상에 대해 충분한 데이터가 없거나, 여러 이유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사례들이었다.
그래서 미 국방부는 민간 전문가, 연구자, 일반 대중의 분석과 정보 제공도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이미 정체가 밝혀진 UAP 사례는 법에 따라 별도의 보고 절차를 통해 계속 공개하겠다고 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미국 정부는 UAP 관련 미해결 기록을 찾아 기밀을 해제하고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이 자료들은 외계인 증거라고 단정된 것이 아니라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사건들의 기록이었다. 정부는 진실을 찾고 그 결과를 국민과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었다.